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지난 26일 화폐위조범 검거 유공기관인 안양동안경찰서 및 의정부경찰서에 대한 한국은행 총재 포상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석 본부장은 유공기관에 한국은행 총재 명의의 감사패와 부상(격려금)을 전달하고 화폐위조범 검거에 공헌한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9월 1천630만원 상당의 위폐 440장을 위조해 일부 사용한 범인을 검거했으며, 의정부경찰서는 1만원권 8장을 컬러복사기로 위조해 이중 4장을 사용한 중학생을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