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올해에도 중앙부처 및 경기도, 외부기관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평가에서 35개의 상을 휩쓸었다.

광주시는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데 이어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2014 재정집행 최우수기관’ 선정과 ‘2014 정부합동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2014 지방예산효율화 우수사례발표대회에서는 장관상(장려)’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7천원의 포상금과 재정집행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자치부에서 1억4천만원, 경기도에서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기도 했다.

시는 복지분야에서도 상을 휩쓸었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2014년 지역복지사업 복지행상 대상’을 받은데 이어 ‘전달체계누수방지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여성가족부 주관의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도 선정됐으며, 경기도 주관의 ‘다문화가정서포터즈 운영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기업지원 관련 분야에서 ‘경기도 기업 SOS 대상’ 수상과 세정분야에서의 ‘지방세운영종합평가 최우수’ 그리고 ‘2013년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평가’에서도 ‘장려’를 수상했으며, 건축분야에서 경기도 주관 ‘건축행정건실화평가에서 대상’과 ‘건축물품질무한돌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환경부 주관의 ‘2013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최우수상’을, 경기도 주관의 ‘2014 분리배출(종이팩집중수거사업) 평가’와 ‘2014 기록물관리’에서 각각 ‘우수기관’과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올해에는 특히 행정전반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은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며, “앞으로도 시민중심인 책임행정을 펼쳐 시민에게 감동과 신뢰를 받는 고객만족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