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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문화원, 미군잔류 정부지원 촉구 운동

차량용 스티커 5천매 배포
시민에 적극적 참여 부탁

 

동두천문화원이 미군잔류 관련 동두천시에 대한 정부지원을 촉구하는 범시민운동을 전개했다.

지난 21일 문화원에서는 ‘60년 안보희생 동두천, 특별지원으로 보상하라’ 등의 대정부 지원을 촉구하는 문구가 담긴 차량용 스티커 5천매를 제작하여 배포했다.

이날 김춘경 문화원장을 비롯한 회원 25명은 동두천시민회관에 모여 스티커 부착하는 행사를 가진 뒤 원시가지로 이동,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스티커 500매를 배포하며 정부지원촉구운동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이후 남은 4천500매는 시청에 전달해 시민들에게 배포토록 했다.

김춘경 문화원장은 “정부의 일방적인 미군잔류결정 발표 후 동두천 시민들은 그에 대한 보상을 꾸준히 요구하여 왔으나 현재까지 아무런 반응이 없어 이러한 운동을 전개하게 되었다”며 “적절한 대책을 정부에서 내놓을 때까지 계속해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문화원은 오는 정월대보름에 시행될 시민안녕기원정월대보름달맛이행사의 길놀이를 미2사단 정문옆 주차장에서 정부지원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로 개최할 계획이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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