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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동양대 동두천 캠퍼스 직접 챙긴다

오세창 시장·정성호 의원과 건립 지연 대책 논의
관계기관 차관회의 열고 진행사항 직접 확인 약속

추경호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이 동양대학교 동두천 캠퍼스와 관련, 자신의 뜻을 밝혔다.

29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오세창 시장과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 국회의원(양주·동두천)은 주한미군 잔류에 따른 동두천시 지원과 관련, 대책 마련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8일 추 국무조정실장을 만나 동두천 미군기지 캠프 캐슬 부지에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가 빨리 들어설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추 실장은 “미군기지 내 환경 관련 협의가 지난해 연말에 끝났어야 했다”며 “조만간 직접 나서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가닥을 잡겠다”고 답변했다.

또 국무총리실 주한미군기지 이전 지원단 내에 있는 동두천 전담팀의 역할과 임무가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에 추 실장은 “동두천 전담팀의 위상과 역할을 높이기 위해 곧 관계기관 차관회의를 열고 진행사항을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동양대학교는 지난 2013년 반환 예정이었던 동두천 캠프 캐슬 부지에 캠퍼스를 건립하기 위해 국방부, 동두천시와 동두천 캠퍼스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미 내년 개교를 목표로 교육부 승인까지 받았으나 미군 측의 반환 비협조와 환경부 등과의 협의 진척으로 진행이 더뎌지고 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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