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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눈으로 본 세상 영상에 담다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5편 상영
제1회 꿈즈 활동 성황리에 마무리

 

경기도교육청이 청소년들의 표현력과 생각의 폭을 넓히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한 ‘제1회 꿈즈 미디어 페스티벌 북부지역 상영회’를 갖고 제1회 꿈즈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10일 오후 3시 북부청사에서 열린 꿈즈 미디어 페스티벌에서는 총 5편의 영화를 상영했다.

상영작은 ‘야!동 팀(양평중학교)-기억의 틈(감독 정윤지)’와 ‘아식스 팀(불곡고등학교)-낙엽(감독 이은수)’, ‘美 팀(진건고등학교)-THE ELEVATOR(감독 양지은)’, ‘란타나 팀(홍천중학교)-마트로시카(감독 유민아)’, ‘경기영상과학고 팀-우산(감독 양해령)’ 등 다섯 작품이다.

앞서 지난 4일에는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남부지역 학생 6팀의 작품 상영회가 열렸다.

도교육청은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사회의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청소년이 바라본 사회에 대한 모습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청소년 영상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1기 꿈즈로 선정된 청소년은 지난해 10월, 2박3일의 미디어캠프 일정을 시작으로 약 3개월 동안 극·영화 등의 영상을 직접 기획, 촬영, 편집술을 배웠고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그 결과물을 공개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이은수(불곡고 2) 학생은 “평소 연출가가 꿈이었는데 실제로 영화를 연출하는 과정 속에서 꿈을 이루어 나가기 위한 많은 것들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조대현 도교육청 대변인은 “청소년의 눈으로 교육을 말하고 영상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꿈즈가 ‘학생중심’ 경기교육 실현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정재훈기자 jj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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