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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어르신 일자리 1만9868개로 확대

전년대비 1324개 증가

인천시가 올해 노인 일자리를 작년보다 1천324개 늘린 1만9천868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환경정비, 문화해설사, 스쿨존 교통 지원 등 지역형 일자리가 1만3천279개로 가장 많을 예정이다.

홀몸노인, 노인 부부가구, 조손 가구, 경증 치매노인 등 복지사각지대 노인을 노인이 돌보는 ‘노노케어’ 일자리는 작년 493개에서 올해 4천553개로 크게 늘었다.

미화원, 주유원, 가정도우미 등 인력 파견형 일자리 879개, 천연비누·쇼핑백 제작 공동작업장 일자리 747개, 실버카페 등 제조판매형 일자리도 410개가 마련된다.

특색 일자리 사업도 확대된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공공기관 적합형 노인일자리사업인 캠핑장관리가 지난해 60개에서 올해 80개로 늘어난다.

전국 최초이며 유일한 어르신 전용 무료 영화관인 시니어키노 상영관 운영은 지난해 30개에서 40개로 확대된다. 전국 최대 규모의 실버카페 운영에도 121개의 일자리에서 어르신들이 활동하게 된다.

노인일자리의 참여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오는 27일까지 가까운 지역의 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인천시는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2013∼2014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노인일자리사업을 가장 활발하게 수행하는 지방자치단체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현준기자 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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