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21일부터 제2기 문화예술대학 ‘명사와 나누는 문화예술이야기’ 수강생 9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난해 개설된 문화예술대학은 미 제2사단 박물관장 마이클 알렉산더, 시인 황지우, 건축가 승효상, 발레무용가 최태지, 영화감독 이준익, 배우 전무송, 종교학 대가 정진홍, 궁중요리 연구가 한복려, 교수 최진석을 강사로 초빙해 강의를 진행, 시민들과 관계기관의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이다.
올해 제2기 문화예술대학은 오는 3월 27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3일까지 매월 금요일 1~2회씩 총 10회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류승완(영화), 선우재덕(방송), 손숙(예술), 박형식(공공극장), 서병구(무용), 이훈(여행), 이영훈(박물관), 유진룡(문화행정), 조성환(인문학) 등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과 아티스트들로 구성, 현장에서 문화예술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6월 중 세계문화유산 답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1기 수강생대상으로 우선 접수 후 다음달 3일부터 26일까지 신규 수강생을 접수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15만원이며 방문 및 전화 접수가 가능하다.(문의: 031-828-5827)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