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9 (월)

  • 구름조금동두천 22.2℃
  • 흐림강릉 24.5℃
  • 구름조금서울 25.4℃
  • 구름조금대전 25.3℃
  • 흐림대구 25.9℃
  • 구름많음울산 25.1℃
  • 맑음광주 25.2℃
  • 구름조금부산 26.3℃
  • 맑음고창 21.9℃
  • 맑음제주 26.4℃
  • 구름조금강화 21.2℃
  • 구름많음보은 25.4℃
  • 구름조금금산 23.6℃
  • 맑음강진군 24.4℃
  • 구름많음경주시 24.5℃
  • 맑음거제 26.4℃
기상청 제공

경희대 핸드볼큰잔치 4연승 달려

경희대가 실업팀 코로사를 제압하는 기염을 토하며 신나는 4연승을 달렸다.
경희대는 6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2003-2004 코리아홈쇼핑배 핸드볼큰잔치 남자부 코로사와의 경기에서 송인준(6골), 정의경, 김현찬(이상 5골) 등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31-25로 완파하고 4연승을 달려 남자부 4강진입에 바짝 다가섰다.
경희대는 이번대회 남자부에서 유일한 무패팀 답게 실업팀 마저 처음으로 격파하는 이변을 일으키며 대학 돌풍을 과시했다.
1차대회 3전 전패를 당한 코로사도 아직 허리부상에서 완쾌되지 못한 골키퍼 강일구를 조기 복귀시켰지만 경희대의 기세를 당해내지 못해 4강 진입의 꿈을 버려야 했다.
경희대는 1-2로 뒤지던 전반 2분 이후 강력한 전진 수비로 코로사의 공격을 봉쇄한 뒤 박경석(4골)과 송인준 등이 5골을 연속으로 터뜨려 크게 달아난 뒤 줄곧 5-6점차의 리드를 지켜 이변을 일으켰다.
또 충청하나은행은 윤경민(10골)을 앞세워 오윤석(10골)이 분전한 성균관대를 30-23으로 여유있게 물리치고 개막전 패배 이후 3연승을 달렸다.
여자부 에서는 상명대가 종료 버저와 동시에 터져나온 남기은(6골)의 결승골에 힘입어 대학 라이벌 한국체대에 20-19, 1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낚았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