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커피전문점은 직원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평가 플랫폼 잡플래닛은 커피전문점 직원만족도를 집계한 결과 스타벅스코리아가 3.7점(5점 만점)으로 1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이어 할리스커피가 3.5점으로 2위, 이디야커피가 2.7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커피전문점 이용자 999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해 매긴 순위와 비슷하다.
이디야커피가 3.75점으로 1위에, 스타벅스코리아와 할리스커피가 3.74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모든 매장이 100% 직영점이고 모든 직원이 정규직원이다. 스타벅스코리아 직원들이 꼽은 장점은 ‘주휴수당이나 추가근무 수당 등 철저하게 계산해주기 때문에 급여 지급에 대한 불만이 없다’, ‘승진 가능성도 열려 있는 편이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다.
특히 근무 시간 조절 면에서 워킹맘에게 좋은 직장환경이다‘, ’점장부터 바리스타까지 서로 별명을 부르며 존댓말을 사용해 좋다‘ 등이다. 그러나 단점으로는 ’일하는 것에 비해 급여가 적다‘는 평가가 많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