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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지역 개발 국비 268억 투입

市, 대통령상 수상…자월도 선착장 정비 등 추진

인천시가 지난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을 올해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올해 북한 접경지역 또는 낙후 섬지역 발전을 위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268억원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시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과 관련해 올해 신규사업 6건, 기존 계속사업 19건 등 25건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사업은 소무의도 문화예술섬 개발, 강화 해안사구 복원, 신도 수변공원 조성, 소연평·소청도 경관 개선, 자월도 선착장 정비 등 6개 사업이다.

소무의도에는 공공 문화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시설이 대폭 확충되고 문화예술 테마형 둘레길이 조성되며, 강화도에서는 최근 기후변화로 유실된 해안사구 등 해수욕장 주변의 천연자원이 복구된다.

이와 함께 시는 섬 주민이 공동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기반시설 확충,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관광 인프라 구축, 관광객 유치 활동 등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시·도, 시·군별 종합평가 기초생활 기반확충 분야에서 강화군 교동연륙교 건설사업이 최우수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주민소득과 경관, 역량강화 분야에서는 백령도 위령탑 추모시설사업을 추진한 옹진군이 기초단체부분 장려상, 주민 주도 우수사례로는 강화군 불은면 마을이 민간부분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현준기자 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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