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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만의 가치 창조’ 열린정책 토론

지역특성 성장동력 전환 전략 수립 의견 제시

인천시는 10일 시청에서 ‘인천만의 가치 창조를 위한 열린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올해 인천시 주요 시정목표인 인천만의 가치 재창조와 정체성 확립을 위해 학계·전문가·시민이 생각하는 인천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발굴, 인천의 발전방향으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식 인천발전연구원 부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김윤식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소설가 이원규, 조우성 인천시사 편찬위원, 최중기 인하대 해양과학과 교수와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자들은 ‘인천의 가치와 잠재력 극대화 전략’을 주제로 인천의 문화·역사·자연환경 등 인천만이 지닌 지역특성을 성장동력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은 또 인천의 특색과 장점을 극대화해 시민의 자긍심을 회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만들 수 있는 연구와 정책이 실행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바다와 섬을 보유한 자연환경, 강화도를 중심으로 한 역사, 근대의 문화자산 등 인천만의 다양한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며 “가장 인천다운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시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아이디어를 토대로 분야별 마스터플랜을 수립, 시가 지향하는 가치를 구체화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이 같은 정책토론회와 지역 석학 초대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현준기자 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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