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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F, 개도국 지원사업 논의

제9차 이사회 송도서 개최

녹색기후기금(GCF) 제9차 이사회가 24일 인천 송도 G타워에서 개최됐다.

이사회에는 가브리엘 키한드리아, 헨릭 하보 공동 의장을 포함한 이사 24명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GCF 이사회는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사업모델을 더욱 정교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내부·외부 감사, 연례 보고, 예산·회계 가이드라인 등 운영규정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GCF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사회에서 개발도상국 지원사업을 집행할 이행기구와 중개기관을 인증해 사업 승인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조성된 초기 재원 102억달러(약 11조원)에 대한 협정 체결 관련 사항도 논의된다.

GCF는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재원을 조성, 기후변화 적응과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5대 5 동일한 비율로 배분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GCF는 오는 10월 열리는 11차 이사회까지 개발도상국 지원 프로젝트 승인을 목표로 사업 선정, 평가 방법, 자금 배분, 위험 관리 방안 등 GCF 운영체계를 보완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환영 오찬에서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102억달러의 초기 재원을 조성한 GCF의 성과를 축하한다”며 “GCF 사무국 유치도시로서 인천도 다양한 녹색기후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했다./이현준기자 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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