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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중국어판 잡지 ‘인천지창’ 창간

계간지 매호 1천부 발간

인천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중국어판 잡지 ‘인천지창’을 창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유커(중국관광객) 마케팅 강화를 실천하고 인천과 중국 간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위해 중국어판 잡지를 창간했다.

‘인천지창’은 1년에 4회 발행하는 계간지로 매호마다 1천부씩 발간되며 인천지역의 멋과 맛, 관광정보, 각종 시책 등을 수록하게 된다.

‘인천지창’은 중국관련 전문가, 인천에 사는 중국인 등에게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인천지창은 ‘창’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인천 이미지를 유커들에게 보여주고, 창문을 통해 좋은 빛(기운)이 들어오듯 중국 관광객과 투자가 들어오길 희망한다는 뜻이 담겨있다.

3월 창간호에는 유정복 시장의 창간사,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와 황싱궈 중국 톈진시장의 축사, 인천 호텔 정보, 중국 자매우호도시 현황, 한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인천 관광 코스 등이 담겼다.

또 인천 거주 화교들의 역사성과 그들의 삶이 녹아 있는 사진들을 화보로 꾸며 지난 100여 년 간의 화교들의 삶을 보여주고 있다.

시는 앞으로 화교들의 이야기를 특집으로 다뤄 중국과 인천의 교류와 소통의 중심에 있는 인천화교들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인천지창’은 중국의 자매우호도시, 중국 언론기관, 인천국제공항, 주요 관광안내소, 특급호텔 등에 배부돼 중국인들에게 인천을 안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현준기자 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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