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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 월간 MVP

수원팬 블루윙즈기자단 선정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주장 염기훈이 수원팬들로 구성된 블루윙즈 기자단이 선정하는 ‘풋풋(foot·foot)한 한줄 평점’에서 2015시즌 첫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염기훈은 지난 3월 수원이 치른 전 경기(6경기)에 출전해 결승골 2골을 비롯해 3골 2도움을 터뜨리는 맹활약으로 수원의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평가와 함께 7.06점의 평균 평점을 받았다.

이는 2012년 풋풋한 한줄 평점이 시행된 이후 월간 평균으로는 가장 높은 점수다.

염기훈은 “전지훈련 합류가 늦어 개인훈련을 그 어느 때보다 많이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작년에 이 상을 한 번도 받지 못해 내심 아쉬웠는데 올해 첫 월간 MVP를 받아 기분이 좋다. 4월은 7경기가 연이어 있어 죽음의 일정이지만 3월의 기세를 이어 연속 수상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 ‘그라운드의 로맨티스트’ 김은선(6.36점)과 이적 후 팀에 빠르게 적응하며 전경기에 출전한 레오(6.33점)가 염기훈의 뒤를 이었다.

염기훈에 대한 시상은 오는 4일 열리는 부산 아이파크 전에 진행되며 염기훈의 개인 팬클럽인 ‘염기훈월드’의 최준호 회장이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다./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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