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는 최근 대장동-제1공단 결합도시개발 우선 협상대상자로 ‘성남의 뜰’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하나은행을 비롯, 5개의 금융회사를 포함한 6개사로 구성돼 있고 참여한 금융기관들의 총 자산 규모가 641조원 정도에 달해 향후 개발에 예상되는 대규모 사업비 조달이 순조로울 전망이다. 우선 협상자가 정해짐에 따라 본시가지 제1공단 공원화 실현도 급물살을 타게 됐다.
공사는 향후 사업협약 및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통해 보상절차를 순조롭게 마치고 제1공단 공원화에 박차를 가해나갈 방침이다./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