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일전 새벽 시간대 한 여성운전자가 좁은 길을 운행하던 중 하천으로 추락해 위험한 상태라며 112에 신고했고, 이를 접한 최 경위 등은 그 방향으로 신속히 출동, 정확한 위치 추적을 통해 찾아 구조에 성공했다.
이날 추락한 곳 도로상에 도착한 두 경찰은 가시덤불로 된 언덕 7m 아래로 신속히 달려가 차에서 빠져나와 구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던 여성을 구해냈다.
또 최 경장은 맨발이 돼 겁에 질려있는 여성에게 근무화를 신겨 안전지대로 옮기고 119구조대가 올 때까지 안전하게 보호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