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부천 오정초와 안양 만안초가 제40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탁구 남녀초등부 단체전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오정초는 2일 양평군 단월 다목적체육관에서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남초부 단체전에서 수원 신곡초를 4-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초부에서는 만안초가 안산 부곡초를 4-0으로 꺾고 정상에 동행했다.
함께 열린 남중부 단체전에서는 수원 곡선중이 부천 내동중을 4-1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중부 안양여중은 단독 출전으로 자동 1위에 입상했다.
한편, 풀리그로 치러진 개인전에서는 남중부 송준현(곡선중)과 여중부 김혜린(수억중)이 1위에 올랐고, 남초부 장성일(오정초·11승1패)과 여초부 신유빈(화산초·11승0패)도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