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굿스파인병원에 따르면 기존 병원이 위치한 곳에 새로운 부지를 확보하고, 심뇌혈관센터 및 응급의료센터와 중환자실을 갖춰 시간을 다투는 환자들의 치료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번 증축공사는 오는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건평기준으로 3천65㎡(약 1천평) 규모가 늘어나 완공되면 굿스파인병원은 총 5천875㎡(약 1천780평) 규모의 대형병원으로 거듭 태어나게 된다. 〈조감도 참조〉
병원은 기존의 척추·관절·재활치료 그리고 내과 및 건강검진분야는 물론 고해상도로 정밀한 혈관 검사에 유용해 대학병원 급에서나 갖추고 있는 3.0 테슬라 MRI(자기공명영상장치)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심혈관과 뇌혈관을 최단시간 내에 촬영 가능한 258 채널의 다중 CT(전산화단층촬영장비), 각종 혈관조영장치를 추가로 도입하여 5개 센터 7개 진료과목을 갖추고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