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이번달부터 검단일반산업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오폐수 수질 실태를 조사한다고 6일 밝혔다.
검단산단은 2006년 무분별하게 산재돼 있는 공장지대를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비 개발하기 위해 추진, 약 1조4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25㎢의 규모로 조성돼 있다.
이곳에는 폐수 위탁처리업체 등을 포함해 2014년 말 기준으로 52개소의 폐수배출업소들이 가동 또는 가동 예정이다.
배출 폐수는 오수와 병합돼 전량 검단폐수종말처리시설에서 최종 처리되고 있다./이현준기자 l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