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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책의 수도 인천’ 23일 송도 개막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개막식이 오는 2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책의 수도 개막식 주관대행사인 경인방송은 개막식과 주간 행사로 북 콘서트와 초청강연, 문화공연, 체험 행사 등이 인천 송도컨벤시아, 인천 전역 도서관 등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블라디보스톡, 방콕, 브로츠와프시, 프랑크푸르트, 나이지리아, 텔아비브 등 각국 도시 대표를 비롯해 국제출판협회, 국제도서관연맹, 아시아태평양출판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개막식은 유정복 인천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네스코 사무총장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의 축사, 나이지리아 포트하코트시로부터 이양되는 ‘세계 책의 수도 이양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전 10시 해외 초청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록문화 토론회가 열리며 오후 2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소설가 이문열 작가가 ‘한국 문학의 거대 담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문열 작가는 강연 이후 인천 시민들과 한국 문학의 담론을 대화 형태로 나눌 예정이다.

개막주간 행사에는 인천시립합창단, 퓨전국악 그룹 세움 등 문화 공연과 미추홀도서관, 중구도서관, 강화군립도서관 등 인천 지역 내 도서관에서 팔만대장경 탁본 체험 등 책과 관련한 체험행사도 개최된다.

앞서 개막 전날인 22일 오후 2시 송도컨벤시아에서 〈괭이부리말 아이들〉를 쓴 김중미 작가는 ‘이야기의 힘, 책의 힘’을 들려준 후 인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이현준기자 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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