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4~6월 북부지역 10개 시·군을 현장방문 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장방문은 시·군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려는 조치로 도와 시·군, 경기연구원 북부센터, 도·시·군의원,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시군별 현장방문은 14일 동두천시를 시작으로 매주 화·수요일 진행된다.
도는 이날 동두천시에서 60년간 미군 주둔에 따른 기형적인 경제 구조 개선을 목표로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소요산권 관광휴양단지 조성 사업, 미군 공여지 개발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경기북부 10개년 발전 계획은 통일시대 북부지역의 비전이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