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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생활체육회 꿈나무스포츠학교

 

경기도가 후원하고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는 ‘2015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가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2011년 3월 21일 도생활체육회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경기지부의 MOU체결을 계기로 2013년 첫 운영을 시작한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는 도내 사회배려계층 아동단체를 대상으로 생활체육 클럽을 구성하고 지원해 참가 아동들의 체력증진과 인성교육 등 전인양성을 목표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사업 첫 해인 2013년 14개 시·군 96클럽으로(풋살64클럽, 티볼32클럽) 첫 출발해 지난해에는 18개 시·군 104개 클럽으로 확대되며 참가자 아동들과 학부모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은 꿈나무스포츠학교는 올해는 피구 종목을 추가해 3종목(풋살, 티볼, 피구)에 22개 시·군에서 140클럽(풋살 72클럽, 티볼 44클럽, 피구 24클럽)이 참가한다.

도생활체육회는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에 2018년까지 도내 300개 클럽의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5년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에 앞서 도생활체육회는 지난달 24일,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15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성공적인 사업 운영과 지도자들의 역량을 극대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에는 50여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해 사업설명, 안전교육과 더불어 스포츠 교실 운영, 시·군 종목별 지역리그 및 결선리그 개최 등 사업 로드맵에 관한 상세한 교육이 이뤄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강병국 도생체회 사무처장은 “이번 사업이 스포츠 복지의 구체적 실현을 위한 단단한 반석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 아동들이 이 사회의 어엿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당부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올해 스포츠 학교는 4~7월, 9~11월 중 주1회 1시간 인근 학교과 공원, 공공시설 등에서 풋살, 티볼, 피구 교실이 운영된다.

또 사업기간 중에는 참가 어린이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공연 관람, 직업 체험, 스포츠 관람 등 다양한 스포츠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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