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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울산戰 1-1 무승부 4위로 내려앉아

염기훈, 카이오 헤딩골 도와
성남FC, 인천과 0-0 무승부

 

프로축구 K리그 수원 블루윙즈가 울산 현대와의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수원은 15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6라운드 울산과의 원정경기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로써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친 수원은 3승2무1패 승점 11점으로 이날 포항전에서 승리한 제주 유나이티드(3승2무1패·승점 11점)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리그 4위로 한계단 내려 앉았다.

수원은 이날 전반 울산에게 주도권을 빼앗긴 채 좀처럼 슈팅을 기록하지 못하는 답답한 경기를 이어가다 결국 전반 추가시간 임창우에게 선제골을 빼앗겼다.

페널티 박스 안 혼전 속에서 노동건이 공을 잡은 울산 김태환을 막기위해 골문을 비운 사이 임창우에게 연결된 공이 그대로 헤딩슛으로 마무리되면서 골을 허용했다.

수원은 후반 시작과 함께 레오를 대신해 염기훈을 투입하고 후반 12분 산토스를 대신해 정대세를 내보내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고 염기훈의 크로스가 카이오의 헤딩슛으로 연결돼 1-1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추가 득점없이 경기를 마쳤다.

인천 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3연승을 노렸던 성남FC도 0-0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성남은 3연승에는 실패했지만 무패 경기를 이어가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 승점 1점을 추가하면서 2승2무2패 승점 8점으로 리그 6위로 다시 한번 순위를 올렸다.

반면 인천은 이날 무승부로 6경기 무승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한편 K리그 챌린지 고양 Hi FC는 속초 원정에서 강원FC를 1-0으로 제압했고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안산 경찰축구단의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으며 FC안양과 부천FC도 대구FC, 충주 험멜과 각각 2-2,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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