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판교어린이도서관이 완공돼 20일부터 시민에 개방된다.
이 도서관은 117억7천400만원이 투입, 2년간의 공정을 거쳐 돼 분당구 판교역로 75번지에 지상 3층 규모 연면적 6천273㎡로 지어졌다.
비치된 도서는 총 3만7천여권이며 이중 2만여권이 어린이 전문도서이다.
유아·어린이 전용 열람실을 비롯 ‘신나는 로봇관‘, UCC 제작 공간인 멀티 스튜디오, 책과 함께 즐겁게 놀 수 있는 영·유아 놀이방과 일반 성인이 이용할 수 있는 열람실과 노트북 열람실, 전자정보실, 문헌정보실 등 시설도 갖췄다.
도서관 이용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일반성인 시설인 열람실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