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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보수 아우르는 ‘시민사회 소통네트워크’ 구축

18개 기관·단체로 구성
市, 시청서 간담회 가져

인천에서 진보·보수 진영을 아우르는 ‘시민사회 소통네트워크’가 구축됐다.

인천시는 민선6기 첫 민관 거버넌스 기구로 ‘시민사회 소통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난 27일 시청에서 첫 간담회를 열었다.

소통네트워크는 인천시·시의회 외에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 인천경실련,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 바르게살기운동 인천시협의회 등 진보·보수진영 단체와 직능단체 18개 기관·단체로 구성됐다.

소통네트워크는 배국환 시 경제부시장이 주관하는 정기 모임을 분기 또는 격월 주기로 열어 인천시 현안을 청취하고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다.

또 인천 정체성을 회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시민사회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시와 시민사회의 여과 없는 소통의 장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첫 간담회에서는 시 민원소통담당관실을 소통네트워크 참여 단체와의 소통 창구로 활용하기로 하는 등 향후 운영방안이 논의됐다.

성용원 시 민원소통담당관은 “소통네트워크는 시민생활 현장에서 활동하는 직능·시민사회단체와 시민 대표기관인 시의회·시정부 간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할 것”이라며 “진보·보수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의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고 했다./이현준기자 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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