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5월 매주 주말과 공휴일 등 8일간 마상무예단이 펼치는 ‘살수대첩 마상 쇼’와 마상기예가 열린다.
한국마사회가 마련한 이 행사는 역사 속 이야기를 접목한 마상무예단이 적을 쫓는 추격전과 전투장면이 박진감있게 펼쳐진다.
‘마상기예’는 아슬아슬한 장면이 관객들을 조마조마하게 만든다.
말을 달리며 땅에 있는 물건을 집어올리고 달리는 말 위에서 일어서서 줄넘기까지 한다.
말 한 필에 두 사람이 동시에 올라타기도 하고 세 사람이 두 필의 말에 올라 한 사람이 각 말에 기승한 사람의 어깨를 밟고 올라서 인간 탑을 쌓아 달리는 장면은 압권이다.
마상쇼는 5일 어린이날 ‘즐거움이 달리는 어린이 승마축제’의 폐막식에 첫 선을 보인다.
마사회 허태윤 마케팅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새로운 볼거리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공연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