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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바람 나부끼는 DMZ 어린이들 ‘초록빛 꿈’ 물들다

DMZ 평화가족 한마당

계절의 여왕 5월이다. 이맘때쯤이면 산천은 얼어붙은 땅을 뚫고 싹을 틔운 초록 잎으로 옷을 갈아입고, 식물들은 꽃을 피운다.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은 야외로 살갗을 간질간질 유혹한다. 만연한 봄기운은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을 싱그러운 초록으로 물들였다. 초록과 함께 어린이들의 환한 웃음도 이 일대를 물들였다. 어린이날을 맞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개최한 ‘2015 DMZ 평화가족 한마당’을 찾은 어린이들이다. 어린이들은 이 일대를 누비며 DMZ를 주제로한 사진전을 감상하고, 직접 동시를 쓰는가 하면 부모와 손을 잡고 거리극 등 다체로운 부대행사를 즐겼다. 이날 DMZ 일원을 물들인 초록은 세상 밖으로 뛰쳐나온 아이들의 동심도 물들였다.
 

 

 

 

 


바람의 노래

‘2015 DMZ 평화가족 한마당’이 5일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평화누리공원 일원에서 열려 평화누리공원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포크송 콘테스트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평화통일 소원 담아

임진각평화누리공원에 설치된 평화기원 메시지 트리에 한 어린이가 평화의 리본을 달고 있다.

 

 

 



임진각평화누리공원 가족들로 ‘북적’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 DMZ의 역사와 안보, 생태를 주제로한 다양한 사진 전시회를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고 있다.

 

 

 



분단되던 그 날을 체험하다

한 어린이가 군사정전위원회장을 배경으로 정전협정서를 작성해 보고 있다.

 

 

 



신비한 생명 탄생… 소중히 할래요

DMZ 평화가족 한마당 체험형 성교육관에서 어린이들이 교육용 아기인형을 안아보며 성교육을 받고 있다.

 

 

 



동글동글~ 귀여운 곰

DMZ 평화가족 한마당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DMZ 클레이 찰흙을 이용해 동물의 얼굴을 만들고 있다.

 

 

 



조심스런 손길

DMZ 평화가족 한마당 부대행사로 열린 체험한마당에서 한 어린이가 사슴벌레 표본을 만들고 있다.

 

 

 



초여름 더위 날리는 소방관 체험

어린이들이 일일 소방관 체험을 하고 있다.

 

 

 



환경지키기 함께 해요

파주 문산수억고등학교 융합동아리 ‘해바라기’ 소속 학생들이 온실가스 줄이기 등 환경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양말로 만든 캐릭터 귀엽죠?

체험 한마당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캐릭터 양말을 만들고 있다.

/사진=오승현기자 o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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