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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재해 최소화… 수공·포천시, 통합관리시스템 협약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포천시와 지난 8일 홍수재해 통합관리 지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포천시는 지난 몇 년간 집중호우에 따른 홍수피해 발생 빈도가 증가했고 특히 2011년엔 홍수로 인한 이재민 813명, 피해액이 823억 원에 달했다.

K-water는 홍수재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첨단 ICT 기반 과학적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해 홍수 피해범위를 예측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모든 관련기관이 물 정보를 통합·연계해 상, 하류 전 유역의 강우량 및 하천수위 등의 홍수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주민 사전 대피 등 ‘골든 타임’ 확보가 가능해진다.

K-water는 현재까지 남원시, 군산시 등에 이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봉화군, 포천시 외에도 4개 지자체와 협약을 맺는 등 성과로 재작년 기재부 주관 공공기관 경영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K-water 최재웅 수도권지역본부장은 “K-water는 그간 축적된 기술력을 활용해 포천시민들에게 재해 걱정 없는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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