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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재향군인회 안보체험행사… 北 분단 현실 몸소 체감

판문점·공동경비구역 등 방문

성남시재향군인회는 최근 청소년 안보 가치관 정립 등의 일환으로 판문점 등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안보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는 중학생과 부모 114명을 비롯한 이재명 시장, 통합방위협의회원, 재향군인회원 등 153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판문점과 공동경비구역, 도라전망대, 출입국관리사무소, 제3땅굴, 도끼만행현장, 인접 대대급 군부대 등을 방문했다.

또 공동경비구역에서 남북한 경비병의 대치 상황을, 도라전망대에서 개성시와 북한 주민들의 모습을 보며 국가 안보와 통일에 관한 인식을 다지고, 제3땅굴을 왕복해보며 북한의 도발과 분단 현실을 체감했다.

이어 인접 포병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과 함께 군 생활관과 각종 군 장비들을 견학하고 자주포 탑승 등 병영체험을 가졌다.

조정연 시 향군회장은 “분단상황에서 청소년들의 안보의지는 긴요한 것”으로 “향군은 안보현실 인식과 미래상에 대해 관심갖고 대처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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