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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마르셀.크리스티아누 영입

프로축구 수원삼성 블루윙즈는 올시즌 k리그에 대비, 브라질 특급 공격수 마르셀(23)과 수비수 크리스티아누(24)를 전격 영입했다.
수원 삼성은 14일 본격적인 2004시즌 전력 보강을 위해 브라질 올림픽대표인 장신 공격수 마르셀과 브라질 파라나 클럽 소속 수비수 크리스티아누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2006 월드컵 남미 최종예선에서 전경기(3경기)에 출장, 1골을 기록하며 맹활약 하고 있는 특급 공격수인 마르셀은 187cm의 장신. 2003시즌에는 브라질 1부리그 코리티바 FC 소속으로 리그 득점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 브라질 1부리그 파라나 소속의 크리스티아노는 184cm의 장신을 이용한 고공플레이와 뛰어난 대인방어능력이 돋보이는 선수. 안정된 수비력을 바탕으로 공수간 패스연결 능력이 매우 뛰어나 올시즌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수원 '템포축구'의 시발점이자 수비라인의 핵이 될 전망이다.
지난 시즌 K리그 최초로 브라질 현역 올림픽 대표 출신의 나드손을 영입하며 하반기 돌풍을 이끈 수원은 마르셀과 크리스티아노 영입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더욱 수준 높은 축구를 팬들에게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크리스티아노는 오늘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간단한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후 15일부터 전지훈련지인 남해로 합류하게 되며 남미 최종예선에 참가 중인 마르셀은 대회가 끝나는대로 입국해 취업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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