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희망퇴직 신청에 총 1천121명이 신청했다. 당초 800~1천명 정도가 신청할 것이라는 예상을 넘어서는 수치다.
국민은행은 지난달 22일부터 1주일간 임금피크제 직원 1천명과 일반직원 4천500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접수한 결과, 1천121명이 지원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는 전체 신청대상자 중 20.4%에 해당한다.
퇴직임금피크직원은 최대 28개월 이내, 일반직원은 기본 30~36개월 이내의 특별퇴직금을 받는다.
희망퇴직을 신청한 직원은 6월 17일까지 근무한다.
/이기영기자 lgy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