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비상급수 지원은 가뭄장기화로 인해 광주시의 마을상수도 이용 지역 주민들의 제한급수 및 단수에 대비해 안정적인 용수공급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지난달 24일부터 퇴촌면 영동1리와 우산1리 지역에 차량을 이용해 매일 1일 4회 60㎥의 비상급수를 지원하고 있으며 곤지암읍 상열미리 지역은 주 1~2회 주민들의 상시 요청에 따라 비상급수를 지원, 현재까지 이들 지역에 총 830㎥의 비상급수를 실시했다.
광주수도관리단 서해균 단장은 “앞으로도 가뭄 해소로 용수공급이 정상적으로 해소될 때까지 광주시와 함께 비상급수 지원을 확대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