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내년 한 해 동안 총 3조9천44억 원어치의 복권을 발행하기로 하는 ‘2016년 복권발행계획안’을 의결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는 올해 발행 예정액(3조7천604억원)보다 3.8%(1천440억원) 늘어난 것이다.
복권 별로는 온라인복권(로또)이 전체 발행량의 84.4%(3조2천968억원)를 차지해 가장 많고, 그다음이 인쇄복권 5.1%(2천억원), 전자복권 2.0%(800억원) 순이다.
복권위는 내년도 복권 판매액이 발행액의 91.8%인 3조5천845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기영기자 lgy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