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도시공사는 여름휴가와 방학을 맞아 장봉도 ‘인천 섬, 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 여름 휴가는 청정구역 인천으로~!’ 캠페인과 ‘가족 맞춤형 추천 여행지 30선’을 선정, 일선 학교 등에 적극 홍보 중이다.
특히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의 장봉도 옹암 해변 캠핑장에서 오는 25~26일 열리는 ‘인천 섬 가족 힐링캠프’는 섬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시는 피서객 등으로 인한 교통체증 및 스트레스 해소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한여름밤 낭만 콘서트, 장봉도 옹암 해변 ‘갯벌체험’, 수박 빨리먹기, 가족 대항 노래 자랑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이밖에 21~23일 선착순 100명에게 ‘현지 특산품 및 갯벌체험도구’를 무료로 나눠주는 ‘미리 찜하는 가족 힐링캠프’ 이벤트도 개최한다.
인천도시공사 민준홍 팀장은 “여름 휴가철 대비,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수질·대기환경 조사결과 인천 21개 해수욕장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관광진흥과(☎032-440-4052) 또는 인천도시공사(☎032-260-5335)로 문의한다.
/한은주기자 he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