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한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은 매회 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지난 두 달 간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잼스틱(Zamstick)’팀의 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해 결성된 여성 4인조 어쿠스틱 국악그룹 ‘앙상블 다나루’가 출연한다. 이들은 국악기와 서양의 클래식 악기를 조합해 환상적인 연주를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어지는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에서는 8월 ‘필그림’의 클래식&팝 크로스오버 연주, 9월 ‘라스페란자’의 팝페라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수준 높은 공연이 마련된다. 공연은 무료이며, 비가 오면 연수구문화의집 소극장에서 열린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