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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홍보기능' 대폭 강화

열린우리당이 4월 총선을 대비한 선대위 대변인제를 구축하는 등 홍보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먼저 MBC경제부장 출신인 박영선씨를 영입해 당의 입과 얼굴 역할을 하는 대변인으로 임명함으로써 대언론 관계의 선봉 역할을 맡겼다.
이어 MBC 기자출신인 노웅래씨와 동아일보 기자출신인 양기대씨, 인터넷신문협회회장을 지낸 최창환씨 등 언론인 출신 부대변인 3명을 비롯해 박정어학원원장인 박 정씨와 7년여동안 정동영 의장의 보좌관을 지낸 정기남씨 등 부대변인 5명을 추가로 임명하면서 `화력'을 증강시켰다.
우리당은 또한 당사 10층에 120평(실평수) 규모로 기자실을 대폭 확충하고, 기존 대변인실과 달리 `방송국스튜디오' 형식의 공간배치 등을 통해 `21세기 홍보이미지'를 부각시킬 방침이다.
특히 대변인실은 기업에서나 볼법한 `화상회의'를 국내 정당 사상 처음 도입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화상회의는 박영선 대변인과 7명의 부대변인이 휴대용 컴퓨터 상단에 달린 소형 카메라를 통해 수시로 연결되는 방식으로 진행돼 대변인단의 쌍방향 의사전달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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