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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가무시증 조심” 연수구 보건소 홍보

인천시 연수구 보건소가 가을철 대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30일 구에 따르면 이번 홍보활동은 연수구 선학동 농가일대와 다수인이 모이는 역사 및 광장 등에서 전개되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들쥐에 기생하던 털진드기 유충이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따라서 풀밭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앉지 않아야하고 풀숲에 앉아 용변을 보지 않아야 한다.

야외작업후에는 즉시 입었던 옷을 털고 반드시 옷을 세탁해야 하며, 집에 돌아온 후 바로 샤워나 목욕 등의 개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쯔쯔가무시증 초기증상은 발열, 오한, 두통 등 감기증상과 비슷해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 신속히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농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기피제를 보급하는 등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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