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김문수)는 28일 여의도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인천 11개 지역구와 경기 41개 지역구 공천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경기지역은 임태희(성남분당 을) 김문수(부천소사) 안상수(과천의왕) 이규택(여주) 의원 등 단수 신청자들의 공천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천지역은 이윤성(남동갑) 이경재(서강화을) 의원이 단수 공천 후보자로 잠정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불법 대선자금사건 및 노무현 대통령 측근비리 의혹 사건에 연루됐거나 연루설이 나도는 일부 의원들에 대한 심사는 보류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