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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4년만에 재출범

유 시장 “수요자 중심 서비스 기대”
황 사장 “창조관광 중추적 역할”

 

인천관광공사가 4년 만에 독립기관으로 부활해 22일 재출범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날 송도 미추홀타워 광장에서 유정복 시장, 황준기 공사 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유 시장은 축사에서 “인천이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도 관광객 유입이 저조한 이유는 차별화된 관광전략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관광공사 출범을 계기로 수요자 중심의 종합 관광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황준기 공사 사장은 “단순 마케팅 조직이 아닌 전략기획과 실행 역량을 갖춘 조직을 지향할 것”이라며 “인천이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창조관광 허브로 도약하는데 공사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관광공사가 적자 운영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미룬다면 ‘혈세 먹는 하마’로 전락, 시 재정을 악화시킬 것”이라며 “공사가 졸속행정으로 만들어진 조직이라는 오명을 벗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조직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인천도시공사 관광사업본부, 인천국제교류재단, 인천의료관광재단을 통합해 출범했다.

관광공사는 출자금 500억원을 시 현금출자 50억원과 인천도시공사 소유 하버파크호텔 현물 450억원으로 충당했으며, 조직은 1본부 3처 1실 1단 12팀 96명으로 구성했다./한은주기자 h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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