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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지역서 ‘스트레스 느낀다’인천시민이 33.2% ‘최다’

통계청 9월기준 통계자료 발표
스트레스 인지율도 1.6%증가

수도권 지역 중 인천 시민이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통계’ 자료에 따르면 9월 기준으로 2013년·2014년 대비 결과 ‘행복지수’가 후퇴한 것으로 조사됐다.

17개 시·도 조사내용을 살펴보면 12개 지역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전년보다 높아졌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일상생활 중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끼는 편이다’라고 답한 사람의 비율로서 영남권은 울산의 증가율이 4.7%로 가장 높았고, 경북(2.6%), 경남(2.1%), 부산(1.6%) 순이다.

수도권의 경우 인천 1.6%, 서울 1.3%, 경기 0.6%로 인천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충청권은 충북-0.3%, 대전-0.5%를 보였으며 특히 세종은 -5.8% 감소했다.

이밖에 스트레스를 느끼는 사람의 비율도 수도권이 높았다.

인천(33.2%)이 가장 많았고 서울(30.6%), 경기(30.2%) 충남(30.1%), 충북(29.4%), 대전(28.7%), 세종(28.5%) 등으로 이는 10명 중 3명 이상이 스트레스를 느끼는 수치에 해당한다.

이 같은 결과는 인구밀도가 과밀화된 수도권과 최근 인구유입이 급속도로 진행되는 충청권 등이 타 지역에 비해 경쟁이 과열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한은주기자 h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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