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허브사랑 그림 그리기 및 사진공모전’이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포천의 허브아일랜드 일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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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문과 허브아일랜드가 주최·주관한 행사는 창의적인 예술인재 조기 발견의 계기를 마련하고 카니발의 즐거움과 허브의 아름다움을 그림과 사진으로 표현하고자 마련됐다.

2015 허브사랑 그림그리기 및 사진공모전은 제7회 허브아일랜드 카니발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를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전은 200여명이 참가해 예술적 감각을 뽐냈다.

허브아일랜드는 ‘2015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로 뽑히며 유려한 자연환경과 박물관, 식물관 등의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산을 배경으로 한 푸르른 녹지에 지중해를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건물, 화려한 의상의 카니발 참가자들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경을 담기위한 참가자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화창한 날씨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나온 참가자들은 카니발도 참여하고 그림도 그리며 도심에서 벗어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그림그리기 공모전에 참가한 이한서(신봉초 4)양은 “허브아일랜드에 처음 왔는데 신기한 허브도 보고, 재미있는 옷을 입은 사람들을 보는 것이 너무 좋았다. 이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 꼭 상을 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5 허브사랑 그림그리기 및 사진 공모전은 현장에서 접수받은 작품에 한해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다음달 13일 최우수상과 우수상, 특별상 각각 1명, 9명, 4명 등 총 14명을 수상한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