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과 민주당, 열린우리당은 30일 원내 수석부총무 회담을 갖고 내달 9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과 헌법재판관 선출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3당은 또 4~6일 대표연설을 하고, 16~19일 정치.통일외교안보.경제.사회문화 순으로 대정부질문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불법 대선자금 청문회는 한나라당이 개최에 응할 경우 10~12일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한나라당 정의화 부총무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