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17일 영흥도 진두항 앞바다에서 ‘2015년 전국 바다낚시 대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옹진군이 주최하고 옹진군 생활체육낚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건전한 낚시문화를 조성하고, 관광레저 사업과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낚시꾼 400명이 어선 25척을 타고 나가 우럭과 광어 부문에서 경쟁하며, 대상어종의 길이를 측정해 입상자에게 상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또 참가자 모두에게는 옹진군 특산품이 지급된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