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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에서 남성 추정 시신 발견, 경찰 신원 확인 주력

21일 오전 8시 30분쯤 광주시 남종면 팔당호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발견 당시 시신은 엎드린 채 물 위에 떠 있었으며 옷은 모두 입고 있는 상태였다.

경찰은 육안으로 보이는 외상이 없는데다 부패도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보여 살인 사건과의 연관성은 낮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의 손가락 끝부분이 훼손된 것이 발견됐는데 이는 인위적인 것이 아니라 물고기나 물살 등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신원을 밝히기 위해 내일(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시신이 사망 당시 청바지를 입고 목걸이를 하고 있었던 점으로 미뤄, 30대 정도의 젊은층인 것으로 보고 미귀가 신고자와 대조하는 등 시신 신원을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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