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와 ‘술탄 오브 더 디스코’가 함께하는 ‘송년 인디 콘서트-Play Time’이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화성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다.
먼저 1부에는 ‘데이브레이크’가 출연, 신나는 무대를 선물한다. ‘데이브레이크’는 ‘음악 안에서 자유롭다’를 모토로 팝을 기반으로 록, 재즈, 라틴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그들만의 스타일로 녹여내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이다.
2007년 데뷔 앨범 ‘Urban Life Style’을 발표, 지난 2009년 11월의 헬로 루키로 선정됐으며 연말 결산에 오르기도 했다.
2010년 1월 발표한 EP ‘new day’의 수록곡 ‘좋다’가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인기몰이를 시작, 이후 KBS ‘불후의 명곡’과 Mnet ‘밴드의 시대’에 출연해 우승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팀이다.
2부 무대는 술탄 오브 더 디스코가 나서 그들만의 독특한 색으로 흥이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
최근 따뜻하면서도 진한 감성과 풍성한 그루브가 인상적인 디지털 싱글 ‘니온 라이트’(Neon Light) 를 발매한 ‘술탄 오브 더 디스코’는 비주얼에서부터 곡에 이르기까지 온 몸으로 평범함을 거부하며, 70년대 펑키 소울 사운드에 영향을 받은 디스코 5인조 라이브 밴드다.
1760, 70년대 황금기 미국의 소울·펑크 음악에 심취, 그 시대 거장들의 유산을 물려받아 독자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첫 정규앨범 ‘The Golden Age’를 발매, 한국대중음악상 댄스&일렉트로닉 부문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관객들은 송년 인디콘서트를 통해 한 해의 스트레스까지 모두 날릴 수 있는 흥겨운 무대, 최강의 인디밴드와 함께하는 무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석 5만원.(문의: 1588-5234)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