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올해 ‘G-베이스캠프’ 운영을 통해 1천20명의 예비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G-베이스캠프는 도내 예비창업자들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공간과 각종 프로그램을 연계 지원하는 개방형 창업 플랫폼이다.
지난 3월 광교테크노밸리에 문을 열었다.
경기중기센터는 이 곳에서 ▲아이디어 형성 ▲아이디어 사업화 ▲아이디어 성장 및 글로벌 프로그램 운영 등 분야별 12개 프로그램을 운영, 도내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지원을 했다.
특히 아이디어 형성 과정에서는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도움을 주는 ‘디자인 Thinking 프로그램’, 창업 실패의 경험담 공유를 통한 창업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고 성공 창업가들의 멘토링이 더해진 ‘재도전 캠프’, 우수 기술을 보유한 연구원을 대상으로 기술 경영 솔루션을 제공한 ‘연구원 창업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아이디어 구현 및 사업화를 이끌어내는 ‘아이디어 빌드업 프로젝트’, 3D 프린팅을 이용해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아이디어 시제품제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월에는 창업 5년 이내 도내 스타트업 5곳과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 유력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IR)를 열기도 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