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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성장기반 바탕 제2의 도약 준비”

자족도시 실현·삶의 질 향상 최선
지식정보타운 등 계획대로 추진
우정병원 문제 해결 등 힘쓸 것

 

■ 신계용 과천시장

신계용 과천시장은 4일 “활력을 잃은 도시에 생명력을 불어 넣고 자립기반을 다지는 한편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올 한해 시가 추진할 청사진을 제시하고 “새해는 그간 다져온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제2의 도약을 위해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기반을 위한 갈현동 지식기반산업용지의 성공적 분양을 위해 입주예정기업체를 대상으로 건축 인·허가 및 세무 상담 등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식정보타운 내 설치될 지하철 역사를 계획대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강남벨트 사업을 화훼유통센터와 연계해 종합발전계획을 완성해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가장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정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복안도 제시했다.

신 시장은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도 과천시, 경기도시공사, 롯데자산개발과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개발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강남권 구간 지하철 신설사업은 필요한 절차를 거쳐 내년에 제3차 국가철도망 기본계획 및 광역 철도기본계획에 반드시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사 중단 후 장기간 방치된 우정병원 문제의 해결과 3단지 방음벽 설치,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조성, 일자리 창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최대한 힘쓸 것을 다짐했다.

신 시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도시 명성을 이어가고 과학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 청소년수련관 원어민 강사를 활용한 방문수업을 통해 편안한 환경에서 영어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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