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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동계체전 사전경기 첫날 순항

`눈과 얼음의 축제'인 제85회 전국동계체육대회(18-20일)의 본격적인 개막을 앞두고 사전경기인 바이애슬론이 10일 무주리조트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시작됐다.
지난해 금 4, 은 2, 동메달 5개(종합점수 53점)로 동계체전 참가 사상 처음으로 종목 1위를 차지했던 경기도선수단은 첫날 기대주 윤정빈(포천일동종고 2년)이 남자 고등부 스프린트 10km 에서 첫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해 84회 동계체전에서도 2관왕에 올랐던 윤정빈은 이날 32분25초7의 기록으로 역주, 전제억(32분48초7.강원 고성고)과 팀동료 최춘기(32분53초4.일동종고)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윤정빈은 사격 복사와 입사에서 각각 1발씩을 놓쳐 벌측주로를 주행하는 바람에 2분 가까이 전제억(강원 고성고)에 뒤졌음에도 불구 막판 투혼을 발휘하며 정상에 올라 값진 금메달을 경기도에 선사했다.
또 이인복(경기연맹)은 남자 일반부 스프린트 10km 에서 33분09초7을 기록, 손해권(32분51초6)과 신병국(33분02초4.이상 강원 횡성군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와함께 여고부 스프린트 5km 의 오유림(일동종고)도 24분47초를 마크하며 동메달을 추가했으며 여중부 스프린트 5km 에서 서예슬(24분06초2)과 송은실(24분32초2.이상 일동중)이 아쉽게 4, 5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경기도는 대회 첫날 금 1, 동메달 3개를 따내며 종합점수 14점을 획득, 개최지인 전라북도(13점)와 강원도(11점)를 제치고 종합1위를 달려 종합우승 3연패를 향한 순항을 시작했다.
한편 5개 정식종목(빙상.스키.아이스하키.바이애슬론.컬링)중 가장먼저 사전경기로 스타트를 끊은 바이애슬론은 13일까지 4일간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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