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잠재력을 갖춘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한다.
대상은 연간 매출액 100억~1천억원의 기업 가운데 전년도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이 10% 이상이면서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투자가 1% 이상이거나 5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8% 이상인 업체다.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연구개발 자금은 총 사업비의 65% 이내 범위에서 최대 6억원까지, 해외 마케팅 부문은 브랜드 개발·성장전략 수립·해외전시회 참가 등 프로그램 사업비의 50∼70% 범위에서 3년간 최대 2억원을 지원받는다.
도는 심사를 거쳐 모두 20개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참여 희망 업체는 중기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로 신청하고 관련 서류는 경기중기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