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치러지고 있는 바이애슬론 대회 3일째 경기도는 여중부 계주5km 에서 금메달을 따낸것을 비롯 은 1,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면서 종목우승 2연패를 향한 진군을 계속했다.
서예슬.송은실(이상 포천 일동중).경인화(동성여중)가 출전한 경기선발은 12일 무주리조트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계속된 대회 3일째 여중부 5km 계주에서 1시간06분31초7로 골인, 전북 무주중(1시간07분19초7)과 전북 안성중(1시간13분28초1)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고부 5km 계주에 출전한 포천 일동종고(이정숙 오유림 김민영)는 1시간14분34초로 전북 안성고(1시간09분42초3.동정림 백미라 최미선)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와함께 포천 일동중(한경범 지선태 김용주)은 남중부 5km 계주에서 1시간02분30초4를 마크하며 전북 무풍중(58분37초9)과 전북 설천중(59분33초8)에 이어 3위에 올랐고 여자 일반부 5km 계주의 경기연맹(김승희 신혜영 전성미)도 1시간39분20초6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경기도는 금 2, 은1, 동 5개를 따내며 종합점수 38점을 획득, 라이벌 강원도(금 1 은 2 동 1. 17점)에 크게 앞섰지만 개최지인 전라북도(금 7 은 6 동 4 .46점)에 종합1위를 내줬다.
그러나 경기도는 대회 최종일 기대주 윤정빈(포천일동종고 2년)이 남고부 계주에서 2관왕에 도전하는 것을 비롯 남자 일반부에서 예상대로 금메달을 추가한다면 종목우승 2연패가 가능할 전망이다.